MS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원노트(Onenote)는 원래 유료버전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약 5년 전인가요? 그때부터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 원노트를 무료로 배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노트 기능은?
1) 연동기능
원노트는 PC +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작업한 것을 스마트폰에서 보고 수정 및 새로운 노트 작성, 삭제 등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어느 특정한 쪽에서 편집된 것은 다른 쪽으로 실시간으로 반영이 됨으로 유연한 작업 환경을 구성하여 줍니다.
2) 공유기능
또한, 공유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협업을 할 수 있고 원하는 노트를 PDF로 만들거나 혹은 WORD(워드)파일로 변환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3) 필기기능
원노트를 서피스를 쓸 때 가장 빛이 난다고 하는데 이유는 바로 필기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의 서피스에서 원노트를 사용해보았던 적이 있는데 필기감이 상당히 좋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원노트에 필기를 하고자 할 때는 아이패드프로+애플펜슬, 갤럭시탭+s펜 조합보다 서피스 제품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물론 필기만 하려면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이 더 괜찮은 거 같습니다.
PC에 특화된 원노트
원노트(Onenote)는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이 원노트 마치 하나의 공책처럼 쓸 수가 있어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혹은 기록&보관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각 노트에 비밀번호를 걸어두어서 보안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검색 도구가 매우 유연해 원하는 것을 찾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 원노트는 많은 양의 노트 개수를 가지고 있을 때 동기화 오류가 꽤나 잦게 나타납니다. 특히 PC와 스마트폰에서 서로 함께 쓰고자 한다면 그저 간단한 메모용만으로 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유는 동기화 속도가 에버노트보다도 느리며 씽크(동기화)오류로 인하여서 노트 개수가 맞지 않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 중 원노트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PC에서만 쓰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1곳의 컴퓨터에서만 원노트를 사용하면 크게 오류도 없고 쓸만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노트북, 데스크탑에서만 작업을 한다면 원노트가 좋으며 스마트폰+기타 플랫폼에서 함께 사용하길 원한다면 에버노트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