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마트폰 할일관리 어플(앱) 중 큰 인기가 있었던 Wunderlist(분더리스트)가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게 되면서 사실상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이 분더리스트(Wunderlist)는 과거 2015년인가 2016년에 MS(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가 되었으며 2017년 4월 달에 Microsoft To-Do 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Microsoft To-Do 앱(어플)은 기존의 Wunderlist와 비슷한 디자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Wunderlist를 사용해왔다면 분명 해당 앱 사용에 있어서 그리 큰 무리는 없을 거 같습니다.
[2017년 5월을 기준으로] 아직 Microsoft To-Do 앱(어플)에서는 공유, 파일 저장 및 음성녹음, 폴더구성, 하위작업 등등의 기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반복적인 작업 구성, 폴더 안에 작업만 추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Microsoft To-Do 앱은 Wunderlist와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로 Outlook(아웃룩)의 할일(작업)과 연동이 된다는 점입니다. 아시다시피 컴퓨터에서 Outlook(아웃룩)을 쓰면서 작업목록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분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인데 이제 서로 양방향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Outlook(아웃룩)을 보다 유연한 도구로 더 쓸 수가 있게 됐습니다.
아웃룩(Outlook) 작업(할일)관리에서 폴더를 만들면 Microsoft To-Do 앱에서도 생성이 되고 작업을 추가하면 Microsoft To-Do에서도 똑같이 구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PC로 작업을 하고 이동을 하는 중에 언제든지 다시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프라인(offline)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며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전혀 없습니다.(위치 알림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