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담뱃값때문에 주변을 보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재 금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되며 무섭기도 한데요. 오늘은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서 금연 후 증상인 금단현상과 그에 따른 우리 몸의 신체변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담배를 끊으면 어떻게 신체가 변할까요?
담배를 끊었을 때 우리 몸에 변화가 오는 것을 우리는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금연을 해도 딱히 건강해지는 기분을 못 느껴서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무조건 우리 몸은 건강해지며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20분이 지나면 몸 안에 맥박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고 혈압 또한 정상수치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손과 발이 차가운데 담배를 약 20~30분 정도 안 피우면 정상체온으로도 돌아옵니다.
8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에 있던 니코틴이 약 93%가 떨어지게 되면서 어느정도 정상인과 비슷하게 됩니다.
12시간이 지나면 일산화탄소양이 정상수치가 되고 산소량 역시 정상이 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몸에 있던 니코틴수치가 비흡연자와 똑같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불안적인 기분이 줄어들 게 됩니다.
48시간이 지나면 혀의 감각이 살아나면서 식탐이 늘어나게 됩니다.
72시간이 지나면 인체에 들어있던 담배의 노폐물이 모두 제거가 되며 목인 기관지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가래는 제외) 그리고 호흡이 담배를 피울 때보다 더 편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주가 지나면 심장병 예방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각종 면역력 역시 정상인과 비슷하게 됩니다.
한 달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폐기능이 좋아지면서 폐활량이 보다 높아집니다. 그리고 담배를 필 때 헛기침이 나오는 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금단현상에 대해서 몇 가지
담배를 끊을 때 찾아오는 금단현상에 대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금단현상이 걱정이 돼서 금연을 시도 못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래서 전자담배를 시작으로 최대한 금단증상을 막고 있습니다.
가래
담배를 끊으면 가래가 자주 생기게 됩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며 금연을 하고 약 3일 정도 뒤부터 약 한 달 가까이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불안, 집중력 감퇴
담배끊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찾아오는 이 불안함은 담배를 피울 시간에 어떤 것을 해야할지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금단증상 중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지는 현상은 약 3주 정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어떤 취미생활을 갖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취미생활이라는 것은 손으로 이것 저것 만지는 것을 말합니다.(레고 같은 거)